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44 [50일] 옹알이 시작하는 아가와. 무지막지한 기저귀 축하해. 베베. 벌써 50일이 지났네. 이제 눈 맞추고, 옹알이도 시작하고 너무 빨리 크는거 아닌가 몰라. 배앓이도 줄어서 엄마 밤잠도 자게 해줘서 고마워. 방긋방긋 웃을 때마다 피로가 풀려. 아프지만 마. 이 마음 계속 변치 않을께. 사랑하구. 일단 오늘 아빠랑 엄마랑만 케익 먹을께! 얼른 커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케이크 먹자 (손에다가 양말 신겨 미안.. ㅋㅋㅋ) 하루에 족히 10개 이상은 쓰는 기저귀. 우리는 공장에서 사다 도매로 사다 쓰기로 했다. 안그래도 팍팍한 살림인데, 시판 기저귀를 막 사다쓰기에는 낭비가 심한것 같아서 팬더기저귀라는 국산기저귀로 공장에서 저렴하게 쓰고있다. 한개값 153원. 흡수력도 좋고, 발진도 없어서 계속 쓰는 중.쌀 곳간이 생각난다. 이렇게 쌓아두니 마음까지 푸근해진다. 2015. 7. 4. 공덕족발골목, 넉넉함으로 무장한 즐거운 골목. 일타삼피! 비가 추적추적 오던 어느날 오후. 공덕역과 애오개역 중간쯤이었나. 하여튼 공덕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마포족발골목 또는 공덕족발골목이라고도 하는 이곳으로 그와 함께 갔었다. 족발을 좋아하던 지라, 족발골목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설레게 했다. 비냅새와 간장다린 냄새로 가득찬 어두운 골목을 들어가면 10군데 정도의 가게를 만나게 된다. 따로 어느 곳이 맛집이라고 하기는 애매해 보였다. 서비스도 대부분 비슷해 보였기 때문에 일단 가장 분주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초스피드 반찬세팅! 정갈하다. 새우젓과 어제 담근 듯한 포기김치와 깍두기. 깍두기가 맛있었다. 음료수가 왔길래. " 저희 음료수 안시켰는데요?" 했는데 메뉴판에도 음료수가 없음. ㅎ 이것은 서비스였습니다.공짜! FREE!! 오랜만에 .. 2015. 7. 2. [서울맛집] 무교동 북어국집, 문닫기 전에 가야할 집 무교동에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사실 다시 무교동에 맛집으로 다시 갈만한 집은 이집 한 곳이예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구요. 저는 실제로 다니던 회사 바로 옆 건물에 이 집이 있어서, 야근할 때마다 갔습니다. 행운이었지요. 정갈한 반찬과 정직한 국물때문에 무교동 갈때마다 갑니다. 가격은 7,000원. 국 하나에 밥 하나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요. 게다가 여기는 회사원들이 많은 곳인데.. 먹어보면 알아요. 이만한 퀄리티가 유지되려면 이정도 가격은 흔쾌히 지불할 수 있습니다. 입덧할때 속시원하게 먹을만한 음식이기도 해요. 반찬. 5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반찬. 저 오이지 무침은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북엇국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반찬은 오이지 무침인거 같아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2015. 7. 1. [4개월 육아] 뒤집기를 성공하고 배밀이를 시도하다 4개월. 120일 경. 자연스러운 뒤집기가 시작되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낑낑대더니만, 이제는 끄응~ 소리 뒤에 바로 뒤집었다. 뒤집기는 아이들마다 조금씩 그 시기가 다른데, 빠르면 70일부터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꼭 빠른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엄마가 더욱더 아이를 시야에 가두어 두어야 한다. 베베는 120일 경. 뒤집기가 완성되었다. 다시 뒤집지 못한다는게 함정. 이제 매트가 필요한 단계가 왔다. 다행(?) 히라면 아직 배밀이는 익숙치 않아서 이동거리는 뒤집는 정도 일뿐이라는 것. 배밀이까지 자연스러워지게 되면 나는 아기를 항상 내 시야 안에서 두어야 한다. 발달사항 : 베베는 7.7kg,키는 65cm로 평균보다 약간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다. 4개월부터는 다양하게 자극을 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예를.. 2015. 6. 29. [에어비앤비 이용 후기] 캘리포니아 여행, 미국여행 숙소 잡기 *미국여행 숙소* 에어비앤비(airbnb)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허니문인데 오직 호텔만 가야한다는 편견을 버려! 저랑 남편은 허니문은 좀더 특별하게 보내기로 했어요. 미국에서 미국 사람처럼 살아보기! 허니문을 누가 에어비앤비로 가냐고 하지만, 저랑 남편은 여행업에 종사했던지라, 왠만한 호텔을 다 묵어봐서..크게 특급호텔에 대한 두른거림은 없답니다. 그래서 이용한건 에어비앤비. 캘리포니아는 에어비앤비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더 기대하게 되었죠 ㅎㅎ https://www.airbnb.co.kr/ (한국어로 잘 되어 있어요) 캘리포니아에 주택가에 미국인들이 리얼로 사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이히! 빰빠람빠~~~ 취사가 되는 곳도 있구요. 안되는 곳도 있어요. 전자렌지를 사용하게 해주셔서 라면을 먹을 수.. 2015. 6. 25. [라스베가스 여행] 코카콜라 스토어 방문기 라스베가스는 플래그쉽 스토어가 많다. 엠엔엠 초코렛이랑 기타 유명한 초코렛들.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패쓰~어쨋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스토어 중 코카콜라 스토어가 있다. 흥미로운 맛뵈기가 있다고 해서 물어물어 들어감! 살만한게 꽤 있다!!! 인테리어 소품도 탐나는게 정말 많다. 사진을 일일이 찍기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찍찌 않았다. 티셔츠도 약간 가격이 있지만, 살만하다 원단이 참 좋다. 추천! 코카콜라 매장 입구. :) 오늘 우리가 할 도전은 세계 각국의 콜라 마시기! 하나를 시키면 두개의 트레이가 온다.. 국가의 표준 입맛이라는 게 정말 있는 건지. 맛없는 콜라들이 많았다는... ㅠㅠ 털썩. 가격은 7달러. 싸다싸다. 여기 오는 관광객들은 꼭 한번씩 다 해본다! ㅎㅎㅎ 1. 페루의 인카콜라 2. 그리스의.. 2015. 6. 24. 이전 1 ··· 69 70 71 72 73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