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육아 정보

[4개월 육아] 뒤집기를 성공하고 배밀이를 시도하다

by 팅커벨날아라 2015. 6. 29.
반응형

4개월. 120일 경. 자연스러운 뒤집기가 시작되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낑낑대더니만, 이제는 끄응~ 소리 뒤에 바로 뒤집었다. 뒤집기는 아이들마다 조금씩 그 시기가 다른데, 빠르면 70일부터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꼭 빠른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엄마가 더욱더 아이를 시야에 가두어 두어야 한다. 


베베는 120일 경. 뒤집기가 완성되었다. 다시 뒤집지 못한다는게 함정. 


이제 매트가 필요한 단계가 왔다. 다행(?) 히라면 아직 배밀이는 익숙치 않아서 이동거리는 뒤집는 정도 일뿐이라는 것.


배밀이까지 자연스러워지게 되면 나는 아기를 항상 내 시야 안에서 두어야 한다. 


발달사항 : 베베는 7.7kg,키는 65cm로 평균보다 약간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다. 




4개월부터는 다양하게 자극을 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거울보여주기. 거울 속에 자신을 보는 활동을 아기가 참 좋아한다. 마구 소리를 지른다. 

4개월쯤 되면, 돌고래 같은 소리를 내면 끽끽 거린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소리다. 



예방 접종 : 로타, BCG 를 맞췄다. 아직까지는 로타접종은 10만원이 들어가는 선택접종이다. 2차접종부터는 열이 날 가능성이 1차보다는 커져서 조금더 예민하게 지켜봐야한다. 다행히도 베베는 열이 나지 않고 오늘 하루를 잘 지나고 있다. 



침 : 엄청 흘린다. 손에 온통 침이 다 묻어가지고는 손가락 빨기에 집중한다. 치발기를 사줘야 겠다. 턱받이도 4개밖에 없는데 더 사야할지. 근처 아름다운 가게를 가면 500원에 순면 100%의 턱받이를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또 우리 아가의 4개월은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