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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정보

[50일] 옹알이 시작하는 아가와. 무지막지한 기저귀

by 팅커벨날아라 201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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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베베. 

벌써 50일이 지났네. 


이제 눈 맞추고, 옹알이도 시작하고 너무 빨리 크는거 아닌가 몰라. 

배앓이도 줄어서 엄마 밤잠도 자게 해줘서 고마워. 


방긋방긋 웃을 때마다 피로가 풀려. 


아프지만 마. 이 마음 계속 변치 않을께. 


사랑하구. 

일단 오늘 아빠랑 엄마랑만 케익 먹을께! 얼른 커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케이크 먹자




(손에다가 양말 신겨 미안.. ㅋㅋㅋ) 






하루에 족히 10개 이상은 쓰는 기저귀. 우리는 공장에서 사다 도매로 사다 쓰기로 했다. 안그래도 팍팍한 살림인데, 시판 기저귀를 막 사다쓰기에는 낭비가 심한것 같아서 팬더기저귀라는 국산기저귀로 공장에서 저렴하게 쓰고있다. 한개값 153원. 흡수력도 좋고, 발진도 없어서 계속 쓰는 중.

쌀 곳간이 생각난다. 이렇게 쌓아두니 마음까지 푸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