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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정보 / ◎ 맛집 정보

[이대역 쥬스 전문점] 저렴함으로 승부하는 쥬씨.

by 팅커벨날아라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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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도 불황안타는 집이 있다. 완전 저렴한 100% 생과일 쥬스 전문점.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동네주민으로써는.. 완전히 환영하는 바이다. 생긴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생기자마자 줄서서 사먹는다. 그 이유는 당연히 싸니까. 

생과일 쥬스전문점은 사실. 노하우라는게 없다. 싱싱한 과일에 적당한 단맛. 이게 다다. 여기에 가격까지 싸니.. 당연히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분들은 우다다다다. 


나에게 더욱 매력적이었던 건. 1L 짜리 쥬스가 있다는 것이다. ㅎㅎㅎ 생과일을 1리터로 들고 다니며 마시면 우리 여자들은. 건강미가 넘쳐흐른다. 



가격을 보자. 3000원이 제일 비싼거다. 스벅의 아메리카노도 3000원은 된다. 2800원인가?  



또 착하게도 아메리카노도 천원이다. 기계로 내려주는 데도 말이다. 편의점에서 사먹지 말아야지. 그리고 재미있는건 커피 큰 사이즈가 라지가아니고 엑스라지다. ㅎㅎㅎ

커피는 별로 특별한 건 없다. 그냥 아메리카노다. 하지만 가격으로 인해 바로 앞에 엑스라지 커피전문점이 민망해진다. 



100% 생과일 쥬스를 표방한다. 저기 뒤에 모일진 모르겠으나 과일 냉장고가 따로 있어서 미리미리 다 잘라놓는다. 과일 회전이 빠르니. 과일만 신선하게 들여온다면 이 가격에 승부를 볼 수는 있겠다. 불황에는 역시 가격이다. 메뉴를 기다리면서 인테리어를 봤는데... 



프렌차이즈를 모집하는 모양이다. 억대연봉이라. 가능할 것도 같다. 과일값도 비싼데. 이번 여름 가을은 쥬씨에서 1리터 생과일로 비타민씨를 대신 채워야 겠다. 

이대에 오면 쥬씨에서 비타민을 보충하시라.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