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이대 앞 거리에 커피숍이 많이 생기고 있다.
아래 지도에 그려진 골목인데 카페만 3군데나 생겼다. 그만큼 상권이 먹거리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내 맘에 쏙드는 디자인의 카페가 생겼다. 블랙 앤 화이트
블랙 라인 커피. 개인 브랜드 카페인듯 보인다. 깔끔하고 커피가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
약간 테이크 아웃만 전문으로 하는 듯한 카페 같기도 하나 안 쪽에 좌석이 있다.
슈퍼사이즈다 2,000원. 오픈 이벤트 같기도 한데 꽤나 오래 하고 있다.
하지만... 일주일 뒤 카페 마마스라고 하는 맞은편에 새로생긴 곳에서 1,000원에 하기 시작했다는...;;
물론 커피의 퀄리티도 중요하나 웬만한 커피 마니아가 아니면... 양이 더 중요하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생과일 전문점이 생겼는데 가격이 후덜덜하게 저렴해서 여기는 3파전이 되었다.
<카페 쥬씨>
<블랙 라인 카피 내부>
카페 내부는 아주 깔끔하다~ 저 벽지는 각국 언어로 쓰여져 있는데 이대 상권이 글로벌화 되고 있는 걸.. 감안한 듯한 인테리어 ㅎㅎ
메뉴는 굉장히 많은데 밀고 있는 커피는 몇가지 있는듯. 커피와 생과일 들어간 음료 요거트, 초콜릿 음료가 괜찮은 듯 보였다. 메뉴표가 잘 눈에 띄지 않는게 약간. 뭘 먹을지 고르는데 망설이게 된다. 다음에는 청포도나 키위를 먹어봐야 겠다. 주인장이 만든듯한 자몽청, 키위청을 판매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내 맘에 쏙 든다. 아메리카노를 일단 시켜서 테이크 아웃을 했다.
슈퍼사이즈..라기 보다는 킹사이즈라고 하면 딱 맞을려나? 원두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허나.. 나같은 막무가네 커피 애호가는 뭐가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겠다. 브랜드 디자인은 참 맘에 든다.
이 더운 여름. 북아현동 주민으로써 일주일에 한번은 갈 듯한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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