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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와 홍대길을 걷기로 했다. 동생이 펀다를 통해 투자한 곳이기도 했고 워낙 자몽을 좋아하는 지라...자몽 카페라는 말에 베베를 들쳐업고 나섰다.
내부 임테리어는 나무같이 깔끔하고 시원. 다만, 길눈이 어두워서 그런지 몇번 골목을 돌고 돌았다. 다음에 갈 때는 쉽게 찾아갈 수 있을 듯. 자몽만 취급하고 있다는 점도 맘에 들었다.
생생한 자몽들이 냉장고에서 대기 중. 주문을 하면 바로 하나를 꺼내 갈아 주신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 자몽의 텁텁한 맛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아주아주 반가운 카페다.
자몽을 컨셉으로 한 카페. 내부는 한 4명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크기. 테이크아웃 전문점. 종업원 남자 분들도 굉장히 친절!!
브랜드 이미지가 자몽을 잘 살려서 예쁘고 기억에도 남는다. 따봉이다. 건강한 이미지로 깔끔한 음식을 대접해줘서 좋다. 남자들이 훨씬 깔끔한거 같다. ㅋㅋㅋㅋ 편견인가.
제일 잘 나간다는 그릴치즈. 일반 토스트와 비교하면 안되고, 담백한 치즈맛과 함께 빵이 스르르 녹는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지 못하고 남편 반을 남겨주었더니, 엄지척! 고급스러운 맛이다. 테이크아웃으로 먹기 힘든 맛.
고기가 막 튀어나오고, 야채들도 치즈와 한데 엉켜서 ㅠ 먹음직 스럽다.
히히. 다음번에도 자몽 쥬스랑 새로운 샌드위치를 먹으러 와야겠다. 아참!
메뉴판. 단유하면... 자몽 모히토를 먹을테야!! 홍대에 이런 개인 브랜드 카페가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
오늘 나들이도 성공!!! :) 베베야 수고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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