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호텔 일식집 사까에, 부모님 생신, 상견례 장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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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뜬 사까에.
다가오는 시아버님 생신 장소로 선택했다.
일식을 좋아하시는 아버님이 일식을 먹지 않는 며느리를 만나, 회를 한번도 드시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여.

일식집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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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상 앞에서 마구 셔터를 누를 수 없음을 양해바라며... 대략 분위기만 :)

에피타이져. 비린내를 참지 못하는 저는 사까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깔끔하고 적당한 양이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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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과 대략적인 방 분위기. 아가도 중간에 앉았어요 ㅋㅋㅋ

상견례 장소 분위기도 딱이요요. 좌식이구요. 바닥에 구멍 뚫린 방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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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나옴.
여러가지 회가 나왔는데 참치랑 광어는 정말 먹을 만했어요. 전복이랑 소라도 굿!

아버님이 잘 드셔서 너무 좋았어요.
술이 가격이 좀 있거든요. 10만원 넘으니까 요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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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튀김 말이. 개인적으로 맛났다
근데 요거 롯데마트에서도 팔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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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탕. 매운지리 맑은 지리 고를 수 있었는데
우와 지리 국물 짱!!!
여기부터는 배가 부르기 시작 :)
깔끔한 맛에 다들 훠어훠어~~ 소리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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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를 열어야 했던 이유. 튀김.
양도 많아 ㅠㅠ 배불렁

새우도 크고 튼실. 끝내 남긴게 얼마나 아깝던지. ㅠㅠ

순서대로 나오눈 음식들이 다 깔끔하고 적당한 양이어서 부담 없었어요.

게다가 호텔일식이니. 부모님 만족도도 더 높았구요. 끝나고 청계천 산책도 하고.
여러모로 모임 장소로 딱인 듯

추천할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