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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학창시절에 자주 갔다던 청구역 어딘가에 위치한 그 떡볶이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임신했을 때도 자주 갔다. 입덧을 남편이 하는 것도 아닌데, 자기가 먹고 싶은 쪽으로 갔다. 나는 즉석떡볶이를 더 좋아한다.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갔다......
저는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를 먹자고 했고. 남편은 자기의 단골집을 가자고 했죠.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지나 맞은편 구석에 위치한 이집.
이게 말이죠. 짜장아니예요. 매콤해요. 떡도 직접 뽑으시고. 소스는 물론이고 . 뭔가 대충 버무린거 같은데. 매콤하고 달콤하고 짜장!
아드님과 며느님? 과 함꼐 하시는데 은근히 마약같은 맛. 사람도 계속 있음. 그 외에 메뉴도 있기는 한데 김밥같은 경우는 그냥 그냥 야채김밥 정도였어요.
남편의 추억따라 오긴 했는데 떡볶이 맛집 찾은 거 같아서 완전... 득맛집 했음.
위치는! 청구역이구요. 신당역으로 오셔도 돼요.
앞에 한 두대정도는 주차가 가능한데... 그냥 걸어오시는게 ㅋㅋㅋ 남편의 추억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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