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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여행] 여주 여행, 대한민국 최고 명당, 세종대왕릉, 영릉나들이

by 팅커벨날아라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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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서울에 살면서 선릉에는 자주 가봤지만, 왜 세종대왕릉은 와보려는 생각을 미리 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었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나서 바로 와봤어야 했는데 


서울에서 1시간 20분이면 올 수 있는 여주를. 이제서야 와봤다. :) 


말을 해서 뭐할까. 이곳은 조선 최고 명당자리가 아닐까? 



입장료 500원...거기에 만 24살 아래는 공짜다;;; 후덜덜. 

이렇게 저렴하면, 이 근처에 살면 맨날 오겠네. 


우리나라의 뛰어난 문화재의 관람료가 너무나 저렴한 것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귀한 곳에 오면서도 

단돈 500원만 내는 것이 왜이렇게 속이 상할까. 


사람들로 북적이기라도 하면 속이라도 덜 상할텐데... 

경복궁도 3000원. 중앙박물관은 공짜. 속상하다.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아기를 위한 유모차가 있다!!

있는 줄 알았으면 가져오지 말껄!! :) 


능이다보니 워낙 넓어서 아기 안고다니다가는 체력 방전될듯. 아기랑 같이 오시는 분들은 요거 참고하세요! 

아참.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도 쉬워요. 



다른 능과는 다르게 한글 창제하신 분이 계신곳이라 그런지 모두 한글 현판이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는 세종대왕이 발명하시거나 세종대왕시대에 발명된 기술들을 전시해 놓았답니다. 



해시계 앙구일부, 측우기 등등.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세종대왕의 전시관인데 업적을 그림 또는 복사책으로 전시해놓았답니다. 


의학, 천문, 법 등등 세종대왕은 천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쓰러질 정도였다니..




오른쪽으로는 세종대왕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광화문의 계신 분은 앉아 계시는데 요기는 서계시죠?  



훈민문입니다. 소나무가 울창하고 잔디가 깔끔하게 정돈된 이곳에서 기받으로 입장!! 



중간에 올라온 곳은 신의 길. 신도 라고 하죠. 



선정릉은 요기까지 못올라오거든요. 영릉은 여기까지 오픈을 해놓았습니다. 

1분만 계단으로 오르면 되요. 뒤에 소나무가 장관입니다. 공기도 좋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뒤돌아서 바라본 풍경. 여기가 골프장인가..싶을 정도로 깔끔한 잔디. 숨이 탁 트이는 풍경입니다. 소나무가 많아서 가끔 벌이 보이지만,, 너무 겁내지는 마세요. 



소나무들이 영릉에 절을 하는 형상입니다. 





가을로 접어드니 날씨도 선선하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당일여행으로 딱인 여주여행. 


* 여주여행 추천코스 *


영릉 - 여주쌀밥정식(한정식) - 명성황후 생가 또는 도자기 센터 또는 여주 프리미엄아울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