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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정보 / ◎ 맛집 정보

*이대맛집* 대만식 버블티를 맛볼 수 있는 집. 버블티킹

by 팅커벨날아라 201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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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주변에 산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 시시각각 바뀌는 상권도 그러하고, 유행에 맞춰 새로운 것들이 들어오는 것도 참 좋다. 

집주인만 허락해 준다면 계속 연장하여 베베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고 싶은 지역이다.


오늘은 버블티를 소개하려한다. 

사실 공차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버블티를 처음 알려준 곳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버블티집을 지나만 다니다가대만식이라는 말에 한번 먹어봤는데, 공차를 안가게 되는 현상이 생겼다. 물론 남편은 조금 다르다. 애기 입맛이라서 그런지. 당도를 많이 넣어야 먹는다. 




이대 정문 거의 다와서 있는 버블티킹. 테이크아웃전문점이다. 사장님이 거의 계시는데, 처음오는 손님들한테 설명도 잘해주신다. 대만에서 배워온 버블티에 자부심도 꽤나 있으시다. 여러가지 밀크티 종류가 있는데 나는 오리지널만 먹는 편이다. 하루에 1가지를 이벤트 상품으로 2000원에 주는데, 나는 매일 점보사이즈로 2900원에 먹는다. 행복하다. 그 외에 다른 밀크티도 4000원안에 다 맛볼 수 있다. 나는 항상 당도를 30으로 먹는데 50으로 먹으면 남편도 좋아할 맛이 될 듯하다. 




다른 밀크티 전문점과 다른 건 홍차 잎인데, 당도를 낮춰서 먹어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많은 전문점들은 가루를 녹혀서 하는 거에 비해 잎을 우려서 만드는 버블티. 

대만에 가보진 못한 나에게 대만에 가서 버블티를 먹고 싶게 만단다. ㅎㅎ 요 사진이 점보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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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이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사람이 하는 일이라. 같은 레시피로도 다른 맛처럼 느껴진다. 자부심있는 사장님이 계신 곳이라 나는 이곳이 잼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