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을 애정하는 우리 부부는 매번 해먹던 걸 포기하고 배달을 해보기로 결정. 사실 요즘 배달음식이 영 내키지 않던터라,, 고민이 많았는데
무한 검색를 통해 적당하게 믿음가는 업체를 발견.
"미스터보쌈" 프랜차이즈라 업체 자체는 잘 모르겠고 이대점과 공덕점을 이용해 봤는데 두 곳 모두 친절하고 배달이 빨랐다. :)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시켜도 좋고, 직접 매장에 전화해서 주문을 해도 좋다. 단, 고기를 많이 먹고 싶다면 TIP을 공유할게요.
세트를 시키지 말것!
2인이 배불리 먹으려면, 고기를 450g + 무김치 +배추김치 (또는 물김치) 를 주문할 것. 그러면 3만원 안에서 고기를 배불리 먹습니다.
세트는 300g 이예요. 아예 처음부터 주문할 때 따로따로 고기, 김치 주문하니 사장님이 이제 단골인지 아심.
짠! 저희는 비빔면 까지 시켰어요. 배터지는 줄. 무김치는 꼭!! 드세요. 보쌈 김치보다 맛남. 저 무김치랑 물김치를 시키면 더 맛나요.
사실 보쌈김치는 어디서 먹든. 너무 안익어서...;;;
히히 무말랭이 확대해서 미안. 무하나 사서 이 김치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남편이 너무 잘 먹음.
요정도가 고기 300g 이구요. 고기 150g 이 한팩 더 있어요. 고기가 바로 삶은 듯. 꼬들꼬들해요.
주말이든 평일이든 고기를 삶은 12시쯤 주문 하면 좋아요. 그럼 탱탱한 고기를 드실 수 있어요.
매일 1할머니 보쌈만 먹다가 맘에드는 미스터보쌈 만나서 완전 방가방가.
다음에는 직접가서 한번 먹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