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풍선놀이1 [130일] 베베 귀옆에서 풍선 터진 날. 친정아빠와 친해지길 바래 4개월차. 낯을 조금씩 가리기 시작한다. 여자는 보통 낯설어하지 않는데, 아빠.. 아니 남자에게는 낯을 가려서 남자가 안거나 눈앞에서 웃으면 운다. 사진설명 : 할아버지를 본 우리 베베의 표정. 긴장한 느낌이 역력하다. 지금 내 동생과 친정아빠, 시아빠는 베베가 안으면 바로 울어버리니 나는 속이 상한다. 친정아빠는 베베와 친해지려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모두 실패. 어제의 풍선사건으로 다시금 대 실패. 이야기인즉슨, 베베는 요즘 컬러에 눈을 뜨기 시작해서 그림책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친정아빠가 폐활량을 위해 풍선을 부는 것을 신기해했다. 아빠는 베베가 관심을 보이자 반가워하며, 풍선에 공기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아이를 자극시켰다. " 오, 드디어! 아빠랑 베베랑 친해질 계기가 만들어졌어!!" 갑.. 2015. 7.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