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한국인 직원 채용 예정 소식 (2024)

근무기간 1년 / 시근 1만 5천원으로 한국인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한국인 직원 대규모 채용 예정이라고 공지가 떴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홈페이지 

https://www.usj.co.jp/web/ko/kr

ユニバーサル・スタジオ・ジャパン｜USJ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이 한국인 직원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USJ는 내년까지 한국과 대만 출신의 직원을 추가로 200명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방역 정책의 완화와 함께 엔화 약세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대응 조치입니다. 더불어, 현지의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251만 65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한국인 방문객이 63만 11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만인 방문객이 42만 48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USJ는 일본 내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을 주요 고용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활용하여 일본 내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외국인 인재를 인재 파견업체를 통해 채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인재 파견업체 주최의 설명회에서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 능력을 기준으로 총 16명의 직원을 선발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방식의 설명회가 곧 한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USJ에서 채용될 예정인 직원들은 기존 아르바이트 직원들과 동일한 시급 1160엔에서 1690엔(한화 약 1만 500원에서 약 1만 5300원)을 받게 되며, 근무 기간은 1년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외국인 직원 약 180명을 고용하고 있는 USJ는 특히 한국과 대만 출신의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을 포함하여, 내년까지 외국인 직원 수를 약 600명으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다양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