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팅커벨입니다.
워렌버핏은 지금 이런 혼돈의 상황에서 어떤 주식을 구매하고 팔았을까요?
경제 전문가들이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식 종목을 정리해드립니다. 요약하자면 안전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떠오르는 투자처보다는 지금까지 굳건하게 그 시장을 지켜온 강자들에게 투자했습니다.
워렌버핏의 회사는 현금 자산을 무려 약 기록적인 1,57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회사는 2분기 말에 약 1,470억 달러의 현금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코카콜라 (The Coca-Cola Company)
- 버크셔 해서웨이가 35년 동안 보유하고 있는 종목으로, 최근 추가 매수를 진행함.
- 2분기에 코카콜라 주식 3만6450주를 추가 매수하여 지분을 증가시켰음.
- 투자 이유 :
- 코카콜라는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2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함.
- 다양한 사업 모델을 통해 어떤 경제 환경에서도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보장하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됨
- US 뱅코프 (US Bancorp)
- 버크셔 해서웨이가 US뱅크의 모기업인 US 뱅코프 주식을 추가 매수함.
- 1분기에는 주식을 전량 처분했지만, 2분기에 2만1900주를 매입하여 지분을 증가시킴.
- 이유 :
- 미국 은행 업계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에 따른 실적 호재가 예상됨.
- 대출 금리가 높아지면 신용 연체와 대출 손실이 증가할 수 있지만, US 뱅코프는 변동금리 대출에서 더 높은 이자 수입을 기대할 수 있음.
- 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고객의 디지털 뱅킹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음.
- 존슨 앤 존슨 (Johnson & Johnson)
- 헬스케어 대기업으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추가 매수한 기업 중 하나임.
- 2분기 동안 존슨 앤 존슨 주식 6400주를 매입하여 기존 지분을 약 18% 가량 늘렸음.
- 투자 이유 :
-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경제 상황과 관계 없이 지속적이며, 존슨 앤 존슨은 이러한 특성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됨.
- 재무 건전성이 뛰어나며, AAA 신용 등급을 받은 상장 기업 중 하나임.
-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35년 연속으로 영업 수익을 증가시켰으며, 이는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부터 기인함.
4. 일본 상사기업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워렌버핏은 꾸준하게 일본 상사에 투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다.
- 버크셔 해서웨이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 이토추, 마루베니, 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등의 종합상사에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버크셔의 투자로 인해 해당 종합상사들의 주가는 2020년 8월 이후에 3배 수준으로 급등함.
투자 이유:
- 일본 종합상사의 다각화된 사업 모델:
- 일본 종합상사들은 무역 중개를 넘어 자원 개발, 도시 재개발, 사회 인프라 개발, 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음.
- 이러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게 되어 있음.
- 버크셔 해서웨이의 평가:
- 워런 버핏은 일본 종합상사들의 사업다각화에 주목하며 이들을 '앞으로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으로 평가함.
- 이는 해당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 한국 종합상사의 추세 예:
- 한국 종합상사들도 다양한 신사업을 개발하고 사업을 다각화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특히 친환경 에너지, 소재, 식량 등의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사업의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음.
그러면 워렌버핏이 매각한, 팔아버린 주식은 무엇일까요?
- 매도한 대표적인 주식
- 제너럴 모터스 (General Motors, GM)
- 매도한 이유:
- 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GM의 세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어 버크셔 해서웨이가 GM 주식을 모두 매도함.
- GM 주식은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서 비교적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버크셔는 여러 대형 블루칩에 대한 포지션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기타 매각한 주식:
- 아마존 (Amazon), HP, 쉐브론 (Chevron), 프록터 & 갬블 (Procter & Gamble), UPS 등이 있다.